임실군 재향군인회(회장 김대영)는 13일 임실 축협 대회의실에서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 민 군수와 정 보묵 2대대장 등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향군의 다짐 낭독을 시작으로 타의 모범이 된 5명에게 유공자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최근 안보상황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영 회장은 “향군회원들이 모두 힘을 모아 변함없는 안보의식으로 우리고장을 지키자”고 말했다.

이어 심민 군수는 “북한의 핵 도발 위협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아졌다”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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