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덕치면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기, 박정규)는 지난 13일 천담권역 7개마을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과 함께 약 2km 의 섬진강변 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또한, 풍물단의 흥겨운 가락과 문화해설사의 아름다운 섬진강이야기가 곁들여졌으며, 덕치면을 배경으로 한 영화‘이장과 군수’를 감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신설된 강진권역 맞춤형 복지 팀이 주최하고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전라북도 공동모금 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재기 공공위원장은 “걷기 행사를 통해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덕치면 행복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을 위한  ‘깔go, 바르go’ 도배장판교체사업과 ‘행복해지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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