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단풍 절정에 이를 것

쌀쌀한 바람에 코끝이 차갑고 옷깃을 여미는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은 오색빛깔이 유혹하는 단풍의 계절. 나뭇잎들이 울긋불긋 물들어가고 있다.

덕유산(1,614m) 무주 구천동 계곡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이번 주말(14-15일)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가을 단풍을 찾아 덕유산 국립공원으로 떠나보자.덕유산에는 계곡의 맑은 물과 수천 그루의 나무가 가득한 숲속에서 황금빛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덕유산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는 곤도라를 이용하는 것이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까지 오를 수 있다.

설천봉(1,520m)부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별도의 트레킹 장비가 필요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완만한 계단길로 되어있기 때문.향적봉은 덕유산의 정상이라 단풍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은 주목과 구상나무 군락지로 형형색색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덕유산 능선을 바라보기에 그만이다.

신라 진덕여왕때 창건한 고찰 백련사로 향하는 길과 구천동 계곡 역시 아름다운 단풍의 비경을 자랑한다.

특히 구천동 계곡은 아름다운 절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 주말 덕유산 가을 산행을 떠난다면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이용해 보자.1박2일 코스로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머물며,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라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곤도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왕복의 경우, 일반 15,000원, 어린이 11,000원이며, 편도는 각각 일반 11,000원, 어린이 7,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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