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12개-중등부 4개팀 참가
"학생 신체활동 기회 증대될것"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10일 초·중학교 피구대회에서 군산소룡초와 월명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여) 5학년이하,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것으로, 초등학교 12개팀, 중학교 4팀 32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교육장배 스포츠클럽대회에 남학생 주축의 참가로 인해 소외된 여학생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초등학교(여) 우승은 소룡초, 준우승 산북초, 3위에 지곡초와 신흥초가, 중학교(여) 우승은 군산월명중, 준우승 군산산북중, 3위에 회현중, 군산동산중이 각각 차지했다.

군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학생 피구대회를 통해 침체돼 있는 여학생 스포츠활동의 활성화와 학생신체활동 기회가 더욱 증대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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