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지난 10일 전국체육대회 종목단체 총감독과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충북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종목 부진에 따른 문제점과 내년 전국체전 상위입상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체전기간 누구 하나 열심히 하지 않은 선수와 지도자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성적을 잘 분석해서 전북에서 개최되는 내년 전국체전에서는 기필코 3위 이상을 달성해 전북체육의 저력을 보여 주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종목단체 단합과 내년 전국체전 준비를 위한 종목별 필요사항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도 주문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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