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동장 황대욱)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만돌린 합주단(단장 이정미)이 효자3동주민센터에 자선공연 수익금 128만원을 지난 10일 기탁했다.

만돌린 합주단은 지난달 24일 한국소리문화전당 명인홀에서 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자선 연주회를 갖고, 연주회의 수익금과 회원 성금을 모은 후원금 전액을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효자3동 주민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올해까지 자선공연을 7년째 이어오는 만돌린 합주단은 자선공연뿐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교도소, 요양원, 병원 등을 방문해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행복과 희망을 전파하는 전문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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