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홍삼축제 때 식당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13일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홍삼축제 때 식당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일 지난 홍삼축제 때 식당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수익금은 우리 진안의 별미인 홍삼튀김과 홍삼김밥 등 음식을 판매한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 단체는 평소 독거노인 빨래봉사, 목욕봉사, 밑반찬 봉사, 노인대학 배식봉사 등 지역사회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등 진안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진안표고영농조합(대표 배영옥)도 지역인재양성을위해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배영옥 대표는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은 미래 꿈나무를 잘 육성해야 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다지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와 진안표고영농조합법인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기부문화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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