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익산학 심포지엄이 오는 16일 오후 1시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 아트스페이스 홀에서 개최된다.

원광대 익산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익산의 농업’을 주제로 양은용 원광대 명예교수 기조 강연과 함께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근대 익산의 사회구조와 변동과정(원도연 원광대 교수) ▲일제강점기 익산 지역 자본가 네트워크 형성(김경남 경북대 교수) ▲대장촌 이야기(윤춘호 SBS논설위원) 등이 발표된다.

2부는 ▲익산 농촌 사회와 동양척식주식회사(이규수 일본 히토츠바시대학 한국학연구센터 교수) ▲익산의 농업환경과 농민운동(소순열 전북대 교수)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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