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1일 교통약자들의 야간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 운행시간을 24시간(365일) 체제로 전면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노후화된 차량 2대를 교체하고, 카드 결제기를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편익 개선에 나섰다.

특히 장애인 콜택시 심야 이용자들의 추이를 분석해 시간에 따른 운행대수를 탄력적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장영재 교통행정과장은 “장애인 콜택시 운영시간 확대와 더불어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적극 발굴하고 현장에 반영,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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