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청 민원봉사실에 근무하는 조계영 팀장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법원행정처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전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가족관계등록관서장 교육장에서 조계영 팀장은 등록사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조계영 팀장이 이끄는 가족관계등록팀은 가족관계등록신고 뒤 후속절차와 관련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부해 가족관계등록 신고 후 후속조치 미 이행으로 인해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사례를 방지하고 놓치기 쉬운 관련 복지서비스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팀장은 출생과 혼인·사망·이혼 등 가족관계 발생과 변동사항에 대해 정확한 등록에 힘쓰고 전산자료를 수시로 정비함으로써 자료의 정확성을 끌어 올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업무처리 과정에서 민원인들에게는 따뜻한 성품과 공손한 봉사자세로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을 뿐만 아니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료들에게 헌신 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조계영 가족관계등록팀장은 “이번 리플릿 제작 배부를 통해 주민들이 복잡 다양한 민원절차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통해 한발 더 앞서가는 감동 행정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