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적십자봉사회(회장 강순자)가 지난 27일 대산면 소재지 경로당에서 지역어르신들 약 150명을 모시고 사랑의 점심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대산면 사랑의 점심나눔 봉사는 10년 전부터 해마다 대산면적십자봉사회 회원 34명이 매월 모금한 회비로 봉사해 왔으며, 올해 역시 추위가 시작되기 전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효를 실천하기 위해 대산면적십자봉사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푸짐한 음식과 음료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제공되었으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순자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봉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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