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공공실버주택인 ‘효(孝)하우스’ 건립 사업이 지난 1일 첫 삽을 떴다.

이번에 착공한 효하우스는 지난 2016년 1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1(국비100억)억원을 투입해 부안읍 봉덕리 일원 323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594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며 건강관리실과 피트니스센터, 다목적강당, 공공실버주택 80세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6월 완공 예정인 효하우스는 관내 65세 이상의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국가유공자 등이 입주하게 된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안군 효하우스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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