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5일 2018년도 4급 서기관 승진 대상자로 교육행정직 4명, 시설직 1명 등 총 5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이번 4급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직에 김영주(시설과), 박해정(총무과), 최성휘(전북교육연수원), 장효람(전북교육문화회관) 등 4명이다.

시설직에는 신희섭(부안교육문화회관) 1명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서기관 승진 심사에 처음으로 역량평가를 도입해 최근 자기기술서를 토대로 1인당 40분 이내의 심층 면접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치러졌다.

특히 평가위원 전체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4급 승진 대상자는 역량평가를 도입해 인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은 물론이고 역량 중심의 평가 시스템 구현으로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서기관 승진 대상자들은 내년 1월 1일자로 인사 발령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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