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배성기의원이 12일 전북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7 전라북도 인물대상에서 기초의원 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뉴스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가 공동주관한 전라북도 인물대상은 각 분야별 전라북도 최고 전문인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전북발전에 헌신 봉사한 인물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배성기 의원은 군민의 참뜻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를 슬로건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현안해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운영행정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군의 운영행정에 관련된 많은 조례의 과도한 규제를 개혁하며, 청렴한 의원의 모습으로 항상 약자의 편에 서서 업무를 추진하며 군민의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배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운영행정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진안군의 자랑스러운 군의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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