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선정 문화관광자원
12개부문 선정자 대상 시상
트렌드 마케팅 등 성과이뤄

군산시가 원도심을 중심으로 조성해온 시간여행망르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최고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군산시가 원도심을 중심으로 조성해온 시간여행망르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최고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군산시가 그동안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해온 시간여행마을이 국내 관광자원 가운데 최고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2일 군산시간여행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문화관광자원 부문 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처음 제정돼 올해 7회째를 맞는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여기에서는 관광매력물과 이색관광자원, 관광정보, 관광환대, 특별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등 12개 부문 14개소 선정자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군산시간여행은 이번 평가에서 한국 관광 100선 관광지 가운데 최고의 관광자원으로 선정돼 전국적인 관광명소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 같은 성과는 군산시가 근대문화유산의 발굴 복원사업과 시간여행축제 대성공, 시간여행마을이라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마케팅 등이 주효해 이룬 결과다.

여기에다 전북 토탈관광과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추진과 도내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플랫폼 설치 등을 통해 관광콘텐츠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낸 것도 한몫했다.

시는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인 300만을 훌쩍 넘어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한국관광의 별 수상으로 ‘시간여행’이라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보유하게 됐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간여행마을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됨으로써 잠재력 있는 우수 관광자원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간여행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전략 모색과 더불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간여행마을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행복여행 인터넷 사이트(korean.visitkorea.or.kr)와 군산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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