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월 14일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산림소득 증대방안 마련을 위한 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양환 임업후계자 전북도 지부장, 이춘식 임업후계자 남원시 지회장 등 전문임업인 등 총 16인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1, 2차 정책토론회 처리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18년도 산림과 주요사업 내역을 주제로 산림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행정, 산림조합, 전문임업인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의 소리가 어우러지고 실질적인 산림소득 증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풀어내는 브레인스토밍의 형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아이디어와 의견들이 도출됐다.

2018년에도 분기별 토론회를 거치면서 산림소득 증대방안 뿐만 아니라 ‘산림가치 창출 녹색도시 남원’ 조성을 위한 입체적인 방안들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 면적의 62.4%인 46,910ha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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