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에 연말을 보내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백미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생활개선회(회장 이보연)에서 백미 20㎏ 25포(1,007천원 상당), 15일 원예회장 (박성규)이 백미 10㎏ 36포(725천원 상당)을 황산면사무소에 기탁해 지역사회를 따듯하게 했다.

생활개선회 이보연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백미를 전달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예회장 박성규는“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작은 나눔으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산면(면장 강갑구)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백미는 관내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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