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중국-일본-터키 등 13개국 참석
해외시장 동향-진출 역량 강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오는 20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창업 태동 단계’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수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지원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한다.

이를 위해 경진원은 사전에 해외바이어를 모집·확보, 이에 중국, 인도, 터키, 일본, 미얀마, 미국 등 13개 국가의 식품, 가공식품, 이‧미용, 생활용품, 전기전자, 건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20개사 내외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이들은 사전에 참여 (예비)창업기업의 상품 소개자료 등을 전달받은 만큼 관심 있는 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역시 나라별 해외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파악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재 청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초기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파트너로서 자리 잡게 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고 수출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세대융합 창업팀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창업에 도전해 혁신창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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