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 (사)전북마을기업협회(회장 김종록)은 지난 16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전라북도 마을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도내 취약계층 지역아동과 복지시설 및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30여 개 우수마을기업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제품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약 50여 명의 지역 아동들에게 강정체험, 피자체험 등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데 이어 아동 청소년 시설 및 재활시설에 마을기업 우수제품과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아울러, 지역공동체로서 마을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을기업 우수제품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김종록 회장은 “지난달 협회가 본격적으로 설립되면서 지역에 공헌하는 마을기업의 목적을 먼저 실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마을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마을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교류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용웅 원장은 “도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출되는 공공적 가치 창출을 위해 도내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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