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전라북도 시·군별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 추진실적 등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3일에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주관한 ‘2017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군부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려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2018년도 해외연수 기회도 부여 받았다.

올해 군은 제도 홍보와 폐가전제품 집하장 운영지원 등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재활용자원화시설운영 등에 힘써온 결과 폐가전제품 수거실적이 전년대비 50%증가(94톤)이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하는 등 청정한 생활환경 유지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제도가 정착되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며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