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에 기업, 단체의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이 이어져 희망의 온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창풍천장어양식어업협회(회장 오교만)는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500만원을, 한국수산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회장 김철곤)은 100만원을, 선운수산(대표 장한균)에서도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고창전통시장상인회(회장 최만영)은 상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222만원을, 고창읍 이기영(79세) 어르신은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지회장 정기수)에 그동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받은 활동비를 모아 100만원을,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각 분회의 추천을 받아 5명의 대상자를 선정해 각각 20만원씩 전달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선도하는 EM환경개선실천회(대표 이경수)는 마을주민들과 함께 마을기업을 운영하며 생산 판매하여 발생하는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의료복지주택을 지향하는 서울시니어스타워(주)고창본부(본부장 이경은)은 입주민들의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운곡댐관리 및 원자력발전소 수처리 설비운영업체인 한전산업개발(주) 한빛원자력사업소(대표 김관섭)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산동물병원 박영무 대표도 대산면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대산면에는 44개 마을에서 주민들의 이웃돕기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어 500여만원의 성금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됐다.

성품 전달도 이어져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고창지부(지부장 김숙자)는 흥덕면을 시작으로 회원 20여명이 관내 29가구에 연탄6000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사)한국쌀전업농 고창군연합회(회장 김종진)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kg 백미 100포를 전달하였다.

고창읍 우리마트(대표 이홍기)에서도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을 위해 감귤(7.5kg) 100상자를 고창읍에 기탁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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