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주국제한식조리학교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으로 지정 받기 위해 지난 6월 식품재료학 등 19과목(과목당 3학점) 총 57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신청했다.

지난해 7월에 시설, 교강사, 교육과정 등에 대한 1차 현장평가 수행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

이후 교육과정 커리큘럼에 대한 최종 평가를 거쳐 지난달 27일 최종 학점은행제 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

국제한식조리학교는 올해부터 식품재료학과 식음료개론, 식품 및 조리원리, 외식산업 창업 및 경영, 한식조리 실습 등 총 19개 지정과목을 교과과정에 포함해 수업을 실시한다.

모두 이수할 경우 과목당 3학점씩 총 57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부족한 학점에 대해서는 타 기관 교육과정 및 사이버 과정 등과도 연계하고, 향후 지정과목을 확대해 재학생들의 원활한 학위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국제한식조리학교가 대학수업수준의 강의임에도 불구하고 학점 미인정으로 신입생 모집에 한계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학점은행제 시행으로 국제한식조리학교의 신입생 모집 확대가 기대되는 등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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