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전북대학교 언론인회는 진수당 가인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새해 덕담과 우의를 다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언론인회는 진수당 가인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새해 덕담과 우의를 다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전북대학교 언론인회(회장 이보원)는 9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새해 덕담과 우의를 다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교수들과 이보원 회장, 이용규 전북대총동창회장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소속 언론인 100여 명이 참여해 모교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다가 국회 김광수 의원과 김승수 전주시장, 이환주 남원시장 등 전북대 출신 국회의원과 단체장들도 이 자리를 함께해 축하했다.

이보원 신임 회장은 “400여 전북대 언론인회 회원들은 모교가 글로벌 명문대로 도약하는 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본다”며 “20만 전북대 동문의 한 축으로 전언회가 모교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가는데도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지역발전을 이끌고 언론계를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동문언론인상과 공로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전북대 동문언론인상에는 김원용 전북일보 논설위원과 이균형 전북 CBS 부장이, 공로상에는 한성천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전북대에겐 지난 70년 역사의 바탕 위에 새 역사를 써내려 가야 할 소명이 주어져 있다.

그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성숙의 전북대’로 부르고 싶다”강조한 뒤 “전북대라는 이름만으로도 우리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CBNU Premium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동문 언론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