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김종섭 의장)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2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순창군이 계획하고 있는 2018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김종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정치·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장류축제와 세계소스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공공승마장 개장,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완공 등 순창군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순창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집행부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올해는 제7대 순창군의회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시기로 지난 4년여 의정활동의 성과와 반성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에도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정의 동반자이자 견제와 감시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하면서, 2018년도 계획한 모든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알찬 군정 설계와 준비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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