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대산면이 각 마을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주민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마을 주민좌담회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해 44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군정과 면정 주요시책을 홍보하고 주민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각종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주민과의 소통 확대의 장이 되고 있다.

좌담회에 참석한 어르신은 “날씨도 춥고 거동이 불편해 면사무소 나가기에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쉽고 자세히 설명하니 궁금한 것도 해결이되고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 더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채남 대산면장은 “앞으로도 면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면정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주민의견이 반영되는 면정을 실현하겠다”며, “마을 좌담회 방문을 통해 건의된 민원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주민들과 소통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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