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9년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신규 공모사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성수·관촌면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중간지원조직 및 추진위원 등 20여명의 면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사업의 적합성과 실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 민 군수는 인사말에서 “2019년 농림부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성수면과 관촌면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도출된 사안들을 적극 검토해 달라”며 “공모사업이 지역성장 동력의 필수요소인 만큼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사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고, 선정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살고싶은 임실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그동안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이 합심하여 작성한 계획서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하여 보완한 내용 등을 점검, 사업을 확정했다.

  자문결과를 토대로 내달 8일에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으로 공모할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은 읍면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기초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하여 임실읍, 청웅면, 강진면, 삼계면을 대상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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