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도시 전주 조성사업
15개 팀 선정 300만원 지원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수공예 상품 창작 지원프로젝트’ 접수를 19일까지 진행한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상상력을 입힌 새로운 수공예 상품의 개발을 통해 공예시장에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이번 사업은 그동안 금전적 부담감과 막연하게 생각했던 자신들의 상품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전당은 수공예 상품 창작 지원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지난 1월 4일 전당 4층 교육실에서 진행하였으며, 수공예 관련 작가 및 종사자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수공예 도시 전주 조성사업’에 대한 전반적 내용과 ‘수공예 상품 창작 지원 프로젝트’사업목적, 추진일정, 심사방법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15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1개팀은 300만원 지원과 함께 우수 상품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된다.
또 상품개발 완료 후 상품 판매 및 시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도 병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19일까지며,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e-mail 또는 방문 접수 하고 최종 선정된 작가는 2개월간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오태수 원장은 “그동안 상품개발에 어려움이 있던 수공예 작가분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수공예 상품을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대중적 문화상품으로 상용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공예 중심도시 전주’로 발돋움 하기 위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는 수공예 작가와 종사자 분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진정 필요한 사업을 구상하여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당 핸드메이드팀(281-1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