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음악 선구자적 역할 인정
전북음악협 설립후 최초 수상

2017년 한국음악상 본상에 전북음악협회 이석규 회장이 수상했다.

국내 음악계 한해를 결산하고 국내외 음악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국음악상은 음악인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음악협회 이석규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4년 임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비전과 추진력, 탁월한 기획력으로 음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전북음악의 선구자적 역할과 혁신적인 공로가 인정돼 이반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기에 전북창작대전과 전북합창대전 등의 기획력은 국내 음악인들의 롤 모델이 되는 찬사를 받아왔고, 이론적 측면에서도 전북예술의 현안문제를 워크숍과 세미나를 통해 심도있게 고민하면서 귀감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전북음악협회 설립 이래 지회장 중 최초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1979년 제정된 한국음악상은 한국음악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시상내역은 메세나 대상 및 공로상, 원로음악상, 본상, 공로상, 특별공로상, 신인음악상으로 나뉘어 선정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26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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