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93억원 역대 최대 예산 확보
새만금 SOC-국책사업 총력
2호 방조제 행정구역 완료
지평선 제2특장차단지 기업유치
종자가공센터-국제종자박람회
벽골제중심 문화-관광 확충
김제육교 재가설-지평선 학당
행복학습 직업체험장 준공 등

김제시(시장권한대행 이후천)는 2018년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로 정하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비전 실현을 위한 굳은 다짐과 함께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였다.

# 2017년,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

지난해 국가적 혼란과 어려움속에서도 김제시는 새만금사업과 종자·ICT 농기계를 중심으로 하는 농생명클러스터를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고 2018년 국가예산으로 시민의 숙원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비 80억원 등을 포함하여 역대 최대인 5,59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제시민의 자랑인 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육성축제로 한 단계 도약하였으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비롯한 시정 각 분야에서 26개 기관표창을 수상함으로써 김제시의 위상을 높이고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김제의 산업지형을 바꾸고 있는 90만평 지평선산업단지에는 68개 기업이 입주해 74%의 분양율을 보이고 백구특장차 전문단지는 26개의 기업유치와 함께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를 구축하여 특장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2016년 준공된 민간육종연구단지에는 20개의 종자기업이 입주를 완료하였고,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준공을 통해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의 메카로서 입지를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 2018년,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

2018년 김제시는, 지금까지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만들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하는데 총력을 다하고자 올해 시정방향을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 로 정하고 7개 분야의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 새만금·해양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새만금 고속도로와 동서·남북도로, 신항만과 새만금 수목원 등 주요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글로벌 새만금 랜드마크, 간척지 첨단농업연구센터 등의 국책사업 확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와 연계하여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규사업 발굴에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2호 방조제 행정구역 관할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새만금 김제 몫 찾기’를 완수하여 새만금·해양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튼튼하게 닦아 나갈 계획이다. 


# 신산업 기반구축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지평선산업단지와 특장차전문단지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기반구축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2018년 한해 보다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쳐 지평선산업단지 분양을 조기에 완료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투자보조금 지원, 기술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모색함과 동시에 계층별·세대별 맞춤형 취업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육성에도 중점을 두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미래 농생명 종자산업 육성과 첨단 농업 선도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종자생명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김제공항 부지의 관리전환과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고 제2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련부처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팜 등 첨단농업 육성과 신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중점 지원하여 농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가고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회관 건립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관광 육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김제농악전통체험관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벽골제 일원의 역사문화 콘테츠를 강화해 나가고 글로벌 축제로 위상이 높아진지평선축제는 해외 관광객 유치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집중하여 세계인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심속 역사·문화자원 확충을 위해 석정 이정직 기념관 건립과 문화재 야행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시민체육공원내 야구 및 하키전용구장을 구축하고 모악산 캠핑파크를 조성을 완료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와 힐링 공간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시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 실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계층별·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여시민모두가 행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력한다. 

치매안심센터 구축과 만경보건지소 신축,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조성 등 복지서비스 제공 위한 기반을 확충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새뜰마을 사업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를 모색하고 김제만의 개성을 살린 특화거리 조성과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와 농촌 모두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 

김제육교 재가설 사업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본격 추진하여 각종안전사고와 범죄 그리고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토대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시민중심 소통과 혁신으로 열린시정 구현 
시민 정책제안 제도와 시정 모니터 제도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마을변호사와 세무사 제도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읍면동 현장행정을 강화하여 현장중심 열린시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평선학당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울장학숙 설립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평선아카데미와 평생학습관 운영 그리고 행복학습 직업체험 실습장을 준공하여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화충공제(和衷共濟)’ 다짐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2018년은 민선 6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커다란 변화의 흐름이 계속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내는 화충공제(和衷共濟)의 마음으로 시민과 공직자가 하나되어 변화의 시대속에서 새로운 김제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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