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가 난임으로 고통 받는 가정들을 대상으로 적극 지원에 나선다.

2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정읍시한의사회와 함께 난임 가정을 돕고 여성 건강 증진에 위해 추진하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 사업 참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의약적인 방법을 이용한 한방 난임 치료를 통해 생식 건강 증진으로 자연 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체외수정 등을 통해 난임 시술의 효과를 높이는 등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인원은 10명으로 보건소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한방 난임 치료에 나서 4개월 간 한약제 복용은 물론 한방 요법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44세이하 난임 여성으로 접수 당일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으로 4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한약 복용과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