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주 5개 문화의집 합동
아트마켓-공예체험-버스킹 등

25일부터 전주지역 5개 문화의 집은 '전주 명인과 함께하는 지붕없는 문화장터'를 진행한다.

전주지역 5개 문화의집은 25일을 시작으로 ‘2018 전주명인과 함께하는 지붕없는 문화장터’를 마련한다.

전통문화와 생활문화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주지역 무형문화재 명인의 무형문화 시연과 전문예술단체와 거리 뮤지션들의 다양한 공연,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작가들의 공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2018 지붕 없는 문화장터’에 참여하는 전주지역 무형문화재 명인들은 한지발의 한지발장 유배근(25일 삼천문화의집), 지승제조의 지승장 김선애(26일 효자문화의집), 낙죽의 전주낙죽장 이신입(2월 2일 우아문화의집), 합죽선의 선자장 엄재수(2월 21일 진북문화의집), 단선의 선자장 방화선(2월 23일 선자장 방화선)까지 명인의 공예시연과 체험으로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주지역 문화재 명인들은 각 문화의집 권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명인들로 구성되었고 지역주민들은 자신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명인들과 만남을 통해 지역의 문화자원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작가들의 아트마켓과 공예체험, 거리공연 문화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버스커즈팩토리의 생활문화공연, 전문예술단체 극단 명태의 뮤지컬갈라쇼 공연도 함께 진행 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모두 무료로 공연과 체험을 만날 수 있다”며 “단 각 문화의집 별로 진행방식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 문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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