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2018년 새해를 맞아 기부 나눔 콘서트 ‘함께라면 잘 풀려요’를 개최한다.

진포문화예술원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월 4일 오후 3시 군산시민예술촌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입장료로 받은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 입장료는 라면 1봉지 또는 화장지 1롤 이상을 준비해 오면 어느 누구나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콘서트는 재능기부로 너울국악단의 퓨전국악을 비롯해 오카리나, 댄스(템테이션크루, 달하), 비보이(스펑키크루), 마술(문태현), 민요(국악신동 김태연) 등이 진행된다.

한편 군산시민예술촌은 진포문화예술원이 지난 2015년 8월 1일부터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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