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행사-온누리상품권 구입
9일 방문객 선물증정 이벤트 등

1일 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에 참석한 김승수 시장을 비롯해 김명지 시의장과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 등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이원철기자
1일 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판매행사에 참석한 김승수 시장을 비롯해 김명지 시의장과 자생단체 회원 및 시민 등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하고 있다./이원철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전주시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시는 1일 시청 로비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하고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 산하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1억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시는 또 이날 온누리상품권 구매에 이어 오는 8일과 9일에는 이틀간 전주시 전 직원과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지역 전통시장들도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와 할인판매 행사를 기획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남부시장 글로벌명품시장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오는 9일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게임을 벌여 경품을 증정하고 떡국 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9일과 10일 야시장 운영시간 중 한복을 입고 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선착순 50명에게 선물도 증정하기로 했다.

또한 남부시장과 풍남문상점가에서는 시장 내 상품으로 구성된 명절선물세트를 특가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 중앙상가시장과 서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마다 설맞이 특별 세일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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