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전 전주교육장의 출판기념회가 막을 내렸다.

3일 전주비전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엔 이석현 국회부의장과 김춘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 박남선 5・18 구속자 동지회장, 김광섭 대한민국 통합호남향우회 상임부회장, 장호권(고 장준하 선생 장남) 사상계 대표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전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과 미래 삶을 위해 전북교육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함께 전북의 인재를 키우고 성장시켜가자는 간절한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미래를 위해 학교와 교사가 열정을 다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든든한 지원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전북의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게 배우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손을 잡자”고 호소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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