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친환경 쌀이 부산광역시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 전북지역 친환경 쌀이 부산광역시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역 내 23개의 초중고 학교, 1만3천585명의 학생들에게 182톤의 친환경 쌀이 공급된다.

이번 친환경 쌀 공급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2차례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선정과정은 지난달 초 시도별 친환경 쌀 공급업체를 추천 받아 1차 연제구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로 5개의 업체로 압축됐다.

1차 선정된 업체는 전북도(군산, 남원), 전남도(해남.

담양), 경북도(예천) 등이 포함됐다.

2차 심사는 1차에서 선정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와 학부모와 학생, 영양교사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통해 진행됐다.

군산 옥구농업협동조합이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다.

도 관계자는 “모든 소비자가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겠다”면서 “부산광역시 연제구를 시작으로 부산광역시 전역으로 전북 친환경 쌀 공급을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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