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수입 증대-복지등 공약 다양

6.13 지방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임실군수 후보자는 현 심 민 군수(무소속)를 비롯해 한 병락 전 뉴욕 부 총영사(더불어 민주당), 김 학관 전 군 의장(더불어 민주당), 박 기봉 전 남원 부 군수(더불어 민주당), 전 상두 축산업협동조합장(더불어 민주당), 이 강경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임실사랑위원장(더불어 민주당), 김 진명 전 도의원(민주 평화당) 등 7명이 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다. 

심 민 군수(무소속)는 “민선 6기에 4천억 예산시대를 연 만큼 민선 7기는 5천억 원의 예산을 목표 삼아 배천작진의 각오로 민심 속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겠다.”며 “옥정호와 성수산, 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 등 임실군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살린 종합관광특구를 조성해 향후 5년 이내에 해마다 300만 명이 찾는 관광 임실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 병락 전 부 총영사(더불어 민주당)는 “함께 잘사는 자랑스런 임실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소통과 합치의 열린 행정에 역점을 둔 성장행정, 맞춤형 복지의 나눔 행정, 선택과 집중의 효율행정 등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학관 전 임실군 의장(더불어 민주당)은 “임실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농가수입증대 및 농업 임업 축협 종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자금지원 등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기봉 전 남원 부 시장(더불어 민주당)은 “34년의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낙후되고 침체된 임실을 발전시키고 소외 당하는 사람이 없는 공정한 군을 만들겠다.”며 “무너진 임실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열정과 혼을 심겠다.”고 말했다.  

전 상두 임실 축산업협동조합장(더불어 민주당)은 “임실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농·축산업 발전 없이 지역이 잘 살수 없는 만큼 농·축산물 생산과정 및 유통에 일대 혁신을 위한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강경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  임실 사랑  위원장(더불어 민주당)은 “경제적으로 열악하고 낙후된 임실의 현실에 늘 가슴 아파 하다가 이번에  임실 발전의 대안으로 군민 앞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며“임실 발전의 비전으로 농업, 관광 복합도시를 제하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전 도의원(민주 평화당)은 “30년 동안 정치인으로 살아 왔다.”며“오랜 세월동안 맺은 다양한 인맥과 풍부한 경험으로 남다른 눈높이가 있어 이 저력으로 임실군 비전을 달성 시키겠다”고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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