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100대 홍보물 배부
공연-관광 행사정보 접해

익산시가 택시를 활용한 문화관광 및 공연행사, 전국체전 등의 홍보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지역 개인택시, 보석콜·서동콜 택시 100대에 홍보용 포켓과 홍보물을 각각 배부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택시 안에서 관광지도, 관광가이드북, 시티투어, 전국체전, 익산예술의 전당 공연 등 관광 및 행사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택시 운전기사는 시민과 관광객을 최일선에 만나는 만큼, 구두 홍보가 더해진다면 익산 문화관광 및 전국체전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택시 업계 관계자는 “익산 관광과 행사 홍보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효과를 검토해 홍보 대 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도시 익산을 알리는데 적극 협조 준 택시업계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교도소세트장, 성당·용안바람개비길, 문화예술의 거리, 미륵사지 및 왕궁리유적, 함라한옥마을 등 지역 문화관광지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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