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환중)는 지난2월 21일부터 22일 HACCP 팀장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부각협동조합 관련자 14명 및 농산물가공 사업자 4명, 총 18명이 함께 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교육훈련기관 허가를 받은 전북대학교 HACCP 인증원에서 주관한다.

HACCP 팀장과정이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준비하거나,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본과정은 식품 위생법에서 정한 의무 과정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지난2013년 준공한 남원시 농산물가공교육센터는 잼 및 과채주스의 시제품을 생산해 왔으며 2017년에 리모델링 및 기존 설비 보강과 재배치를 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농산물가공교육센터(상호명 : 내츄럴퓨드)에서 생산하는 과채 주스, 잼 2개 유형이 HACCP 인증에 통과 해 명실 공히 식품 안전생산을 위한 교육기관의 임무를 다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혜수 담당자는 “이번 HACCP 팀장과정 교육을 통해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생산에 기여함은 물론 농업인이 원하는 수준 높은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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