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환우와 가족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가리내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소화기내과 김상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100여명의 환우와 내방객이 참석한 가운데 이지윤 지휘와 한나영 반주를 통해 40여명의 어린이합창단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다채로운 화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대금(이중현)과 오보에(문미선)바이올린과 첼로(김수민, 김민엽) 등의 특별연주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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