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사무소가 농공(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세무 면통일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 면에 따르면 가동중인 112개(농공단지 40, 산업단지 62) 업체를 대상으로 취득세와 재산세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면농공단지 입주기업인 동방전기통신를 방문, 지방세 주요 내용 전반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취득세와 재산세, 등록 면허세, 지방 소득세, 주민세 등 신고 납부하는 지방세의 납부 시기와 방법을 안내하고 지방세 관련 고충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한 일자리 안정 자금도 안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면 관계자는 “지방세 관련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한 기업 친화 분위기를 조성, 기업들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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