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읍(읍장 최병인)은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조상들의 위업을 기리고, 3·1운동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의용소방대(대장 이형노)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빼앗긴 조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 달기를 통한『나라사랑, 김제사랑』실천의지를 드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캠페인 전개와 함께 국기게양을 통하여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이장과 각종 사회단체 회의나 교육 등을 통하여 꾸준히 주민 홍보와 계도활동을 하였으며,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태극기 보유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훼손되거나 오염되어 품위가 손상된 국기는 폐기하고 자율적으로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읍사무소에 연중 국기판매대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만경읍장 최병인은 “캠페인 진행에 도움을 준 의용소방대에게 감사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국민의 단합을 도모하여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전 읍민이 태극기 게양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