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전북지부 기자회견서
김교육감 해직교사 복직 요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와 민주주의 및 전교조 지키기 전북도민행동은 26일 노조 전임 인정과 해직교사 복직을 요구했다.

이들은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충북 등 6개 시도교육청은 교육부 불허에도 불구하고 노조전임을 승인했다.

반면 전북교육청은 어떤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법외노조라 해도 헌법상 노조 권리는 인정되며, 노조전임 또한 각종 판례에서도 보장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해직교사에 대해 “김승환 교육감 역시 2016년 잘못된 행정행위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도 한 만큼 직권면직 처분을 취소하고 원직 복직시켜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 역시 교육적폐 1호인 법외노조를 당장 철회하고 전북교육청 역시 노조전임 휴직을 승인하고 해직교사를 원직 복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