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개 체험기관 참여
고추장-발효떡 만들기 등

순창군이 최근 진행된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 6차산업 체험관광이라는 테마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 방문객들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홍보행사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순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 진행했다.

순창군은 ‘6차산업체험관광’이라는 주제로 관내 6개 체험기관이 함께 참여해 매력적 체험거리가 가득한 순창관광을 알렸다.

고추장체험, 목화꽃다발 만들기, 항아리폴리매직미니 체험관, 발효떡만들기, 옹기체험관 등을 운영해 인기를 모았다.

특히 목화꽃다발 만들기 체험은 직접 생산한 목화를 가지고 체험을 진행해 관람객이 줄을 서서 체험을 진행할 만큼 인기를 모았다.

또 순창관광에 관련된 퀴즈를 통한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김씨(60대)는  “직접키운 목화를 보니 어릴적 추억이 떠오른다. 순창은 고추장만 있는줄 알았는데 다른것도 많은줄 이번에 알았다.“고 말하면서 ”순창의 매력적인 관광에 반했다“고 말했다.

6차산업체험관광담당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기존의 관광과는 차별화된 배움과 추억을 가지는 특별한 여행이 되는 순창체험관광 홍보는 성공적이었다.“며 ”이제 고추장하면 순창인것처럼 체험관광 하면 역시 순창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체험관광객 10만명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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