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이용자의 교통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낙석·산사태와 포장도로 파손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들에 도로 포장, 교량, 비탈면 등 도로시설물 순찰을 강화하고 일제 안전점검과 정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이 관리하고 있는 위임국도와 지방도 및 군도·농어촌도로 등 약 600km에 덤프 3대, 굴삭기 1대를 비롯해 도로보수원 10명 등을 동원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춘계 도로정비 심사에 대비해 오는 4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15일간)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한 퇴색된 차선도색과 파손이 심한 포장도로 덧씌우기, 갓길 정비 등 도로정비를 실시해 도로 경관과 상춘객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위험요소는 미리 제거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사업 기간 중 완벽한 정비는 물론 교통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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