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22일까지 청사 내 화분, 사자탑 회전교차로 등 주요 화단 11개소에 봄꽃 7만 본을 식재하여 화사한 도심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묘장에서 꽃묘 생산을 위하여 지난해 11월부터 100일 동안 밤낮으로 정성을 다해서 팬지, 금잔화, 크리산세멈 등 봄꽃을 생산했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이 아름다운 김제시가 되도록 계절별 다양한 꽃 식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봄꽃을 보면서 시민들의 마음이 설레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부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