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홍주)는 도내 중소기업의 동유럽 지역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2018 전북 동유럽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기업을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체코(프라하), 폴란드(바르샤바), 슬로바키아(브라티슬라바)를 방문하여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시장개척 기회를 갖게 된다.

규모는 10개 기업 내외로 중진공과 코트라의 시장성 검토 등을 통해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항공료 50%(1업체 1인 한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상담주선용역비, 통역비 등을 지원받는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사업을 영위하지 않거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 기업, 외국어 홈페이지와 외국어 카탈로그를 보유하지 않은 기업 등은 참여가 어렵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라북도 수출지원관리시스템http://jbtrade.jeonbuk.go.kr/)을 통해 신청하고,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 중진공 현장지원단(063-210-6466~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