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주희 銀-박은지 銅 획득
단체전 준우승 '맹활약'

고창군(군수 박우정) 여자유도부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순천만 국가 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개인전 은메달 1(하주희 선수), 동메달 1(박은지 선수)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는 2018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전국의 뛰어난 실력의 엘리트 유도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명성 있는 전국 유도대회다.

고창군 여자유도부은 올해 전력보강을 위해 선수 4명을 영입하여 현재 경기지도자 홍기문, 선수 하주희(-52kg), 박은지(-78kg), 엄다현(+78kg), 공서영(-63kg), 서수빈(-57kg), 조아라(-48kg)등으로 팀이 구성되어 있다.

고창군 여자유도부 홍기문 지도자는 “체계적인 훈련과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올해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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