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약칭 고창식품연구소, 이사장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난 20일 박우정 군수, 최인규 의장, 식품업체 종사자를 비롯한 고창군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

연구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고창군의 지원으로 ‘베리굿소스산업육성사업’을, 전라북도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사업의 목적에 따라 식품가공과 유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5개 과정의 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베리굿소스산업육성사업으로는 가공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과 유통분야 전문인력 양성교육 그리고 공동생산설비 운영교육, 베리류를 활용한 디저트 개발 교육을 추진하고 복분자·장어 푸드테라피사업으로 떡·한과 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식품 분야 전문가를 양성 할 계획이다.

교육은 각 교육과정별로 공고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8개월간 이론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사업 활동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고창식품연구소에서 수행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 산업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고창군 식품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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