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요구 국회서 실천 노력"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인 정운천 의원(전주을)이 20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미래당 민생특별위원회(국민활력특위) 총괄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생특별위원회는 민생 친화적 정책을 만들어 국민 실생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당초 안철수 전 대표가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질 정도로 당에선 비중있는 위원회다.

특위위원장에 임명된 정운천 의원은 이 위원회 구성을 처음 제안했다.

정 의원은 “민생특위를 통해 현역 의원과 원외위원장들이 힘을 모아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요구를 국회에서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바른미래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청년주거해결, 반려동물, 가맹사업개선, 소상공인대책, 미세먼지대책, 스타트업지원 등 국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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