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도시농업을 선도할 맞춤형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등 기능상 이상의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전문가로, 학교 텃밭강사 및 멘토링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료생을 강사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들을 초등학교 원예활동 프로그램 강사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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